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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상

2019년 연말연시 교토 귀무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산넨자카, 니넨자카

by 종한투어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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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국립박물관 근처 귀무덤을 가보았다.

시지초역에서 걸어가도 되고, 교토 국립박물관 앞 버스정류장까지 와서 걸어가도 된다.

 

귀무덤은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의미 있는 곳이다.

 

귀무덤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일본군에게 희생당한 조선인의 코가 묻힌 곳이다.

현재 관리 없이 방치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서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어본다.

흐린 교토 흔한 길가

귀무덤 가는 길에 있는 단독주택 골목

좁은 골목길따라 가다보면 귀무덤이 보인다.

골목길 안에 작은 봉분이 보이는 곳이 귀무덤이다.

설명서가 일본어, 한글로 되어있다.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있다.

안에 꽃이 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 관리는 하고 있는 것 같다.

입구 좌우로 큰 나무가 지키고 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귀무덤.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이후 기요미즈데라까지 도보로 이동하였다.

도요쿠니 신사 입구

참배를 하러 간 건 아니고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러 갔다.

연말연시라서 행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산넨자카 올라가기 전 사거리 횡단보도

산넨자카 올라가기 전에 있는 대곡본묘(니시오타니) 입구

대곡본묘(니시오타니) 가는 옆길

아치형 다리가 놓여있다.

산넨자카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남녀노소 모두 다 같이 올라가고 있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유명한 화장품점인 요지야의 유자 립크림과 유자 빛 립크림

유자 빛 립크림은 스틱형이라서 사용하기 편하다.

2개 사서 잘 사용했다.

많이 올라가고 많이 내려오는 사람들

스누피 상점 바닥에 있는 스누피 형태의 타일

스누피 굿즈들

입구에 스누피 초콜릿 간판과 스누피 인형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입구에 도착했다.

사진 찍는 사람과 이동하는 사람들이 얽혀있다.

초입 오르막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본건물을 보기 위해 지나가는 다양한 건물들

어느 정도 가다 보면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다.

교토 시내가 보이는 공간.

구름이 많이 낀 날이지만 시내방향으로 잘 보인다.

기모노를 입은 사람이 군데군데 많았다.

여전히 입구에는 사람이 많이 있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탁 트여서 좋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가려고 대기하고 있다.

드디어 입장.

한국과 같은 목조 건물이지만 천장 부분의 조립 모양은 다르다.

처마 부분을 어느 순간부터 유심히 보게 되었다.

세밀한 조립과 칠이 되어있다.

금색 갓을 한 등이 눈에 띄었다.

2019년에 열심히 공사 중인 기요미즈데라(청수사)

현재는 공사가 완료되어 기둥이 없다.

공사 중이어도 뒤에 산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철기둥?을 들어 올리려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다.

공사 중인 기둥들

철사로 꼬아져 있다.

철사로만 해놓아도 괜찮으니까 저렇게 해놨겠지?

나무들만 이루어져 있다니...

보기만 해도 복이 들어올 것 같다.

 

 

여우를 모시는 작은 신사?

옆에서 보면 거대한 목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종이 달려있는 건물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다.

옆길로 오는 사람은 다른 곳에 비해 적은 것 같다.

좁은 골목과 많은 사람들

어느 가게에 파는 시바견을 캐릭터로 한 쿠키들

요지야 간판과 전등

외국인도 많이 찾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청수사를 지켜주는 것 같은 5층 탑

황금 아이스크림과 당고를 팔고 있다.

연말연초엔 황금과 함께인 건가?

이름 모를 본당에 풍선 다발을 걸어놨다.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을 것 같다.

사람 많은 일명 응카페

아라비카 교토 히가시야마점

옛 건물을 잘 보존하고 있다.

이래서 교토가 유명 관광지인 것 같다.

일본의 경주,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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