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일상

2019년 연말연시 교토 아라시야마, 천룡사, 아라시야마죽림

by 종한투어 2022. 11. 16.
728x90
반응형

2019년 연말연시 아라시야마의 하늘은 예쁜 구름과 함께였다.

아라시야마코엔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아라시야마를 구경했다.

토게츠교

버스에 내리자마자 눈에 띄는 토게츠교!

처음 보는 형태의 다리 형태를 보았다.

처마 같은 형태도 보이고, 강과 가까운 곳은 더 넓은 가로형태의 보가 있었다.

왼쪽에 삼각형 모양의 기둥은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하였다.

토게츠교옆에서 본 카츠라강

천룡사방면으로 카페와 호텔이 있다.

핫한 응카페라고 불리는 아라비카 % 카페 교토 아라시야마점이 있다.

특이한 형태의 구름이 떠있었다.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토게츠 작은 다리에는 오오이가와(大堰川)라는 글씨가 각인되어 있었다.

토게츠 작은 다리에서 본 카츠라 강변 사진

왼쪽으로 올라가면 몽키파크로 올라간다.

오른쪽에 건물은 카페와 음식점이다.

몽키파크로 안내하는 표지판에 원숭이가 그려져 있다.

일본은 캐릭터를 잘 활용하는 것 같다.



아라시야마 몽키파크 올라가는길 안내판에는 진짜 원숭이의 사진이 담겨있다.

몽키파크 입구의 토리이

몽키파크 입장료는 고등학생 이상 550엔, 4살~중학생은 250엔이다.

20분 올라가야 한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올라갔다.

 

나는 입장하지 않고 주변 구경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내려갔다.

아라시야마 공원에는 작은 자갈들이 깔려있었다.

모래나 아스팔트 길이 아니라서 걷기 편했다.

생선뼈 같은 구름이 넓게 펼쳐져있었다.

이런 특이한 구름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언제 비슷한 구름을 볼 수 있을까?

아라시야마공원은 강 사이에 생긴 섬에 공원으로 잘 꾸며놓은 모양이다.

선유도나 밤섬을 공원으로 꾸며놓은 느낌?

선유도나 밤섬보다는 작을 수 있지만 잘 만들어놓은 공원이었다.

응커피를 지나서 걸어오면 배 타는 곳이 나타난다.

영업은 하지 않는 거 같았다.

따뜻한 날 일본식 작은 배를 타고 강을 한 바퀴 유유자적하면 좋을 것 같다.

닮은 듯 다른 일본식 배

청룡사 올라가는 길에 불상들이 반겨준다.

천룡사 법당

천룡사 구경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일본식 돌 깔린 정원과 연못, 작은 산으로 이루어진 은각사와 같은 포맷의 절 같았다.

언덕을 오르니 교토 시내 쪽이 다 보였다.

높은 건물이 없는 교토인 것 같다.

연못에 동전 던지기는 모든 인간의 심리인 것 같다?

일부러 둥근 모양을 만든 것 같은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일본식 절은 같은 포맷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있는 것 같다.

정원 꾸미기를 잘하는 것 같다.

언덕에 잡풀이 없었다.

천룡사에서 자연스럽게 아라시야마 죽림으로 넘어간다.

높디높은 대나무들 사이에 있는 느낌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라이트업 할 때 와도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옆은 갈대, 위는 대나무로 둘러 쌓여있는 아라시야마 죽림.

내려오는 길에는 작은 연못도 있다.

겨울이라 나뭇잎이 없지만, 봄이나 여름, 가을에 나뭇잎이 있으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다.

나무다리는 한국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다.

토롯코아라시야마역

사가노 관광철도역이다.

커버 덮인 차위에서 고양이가 자고 있다.

길고양이일까? 집고양이일까?

토실토실한 거 보니 잘 먹고 다니나 보다.

일본은 지역별로, 도시별로 다른 문양의 맨홀이 있어서 맨홀 사진 찍는 재미도 있다.

저건 아라시야마 문양이겠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