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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3

2019년 연말연시 교토 기온거리 오맨 니조센토쵸점, 교토역, 신칸센 난젠지 수로각에서 버스타고 기온거리로 왔다. 밤의 기온거리는 화려하다. 가모강을 따라서 낮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고조대교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어린아이가 서리를 했는지 강아지가 바지를 물고 놓지 않고 있다. 오맨 니조센토쵸점에 왔다. 영어 메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기다리니 차례가 와서 입장하였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와 젓가락, 물티슈를 준다. 오멘의 먹는 법이 테이블 앞쪽에 놓여져 있다. 뉴욕점까지 있다니! 미국인도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기본 반찬 츠케맨처럼 면을 소스에 넣어서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두번은 먹을 것 같지 않다. 특별한 맛이 없었다.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신칸센을 타러 갔다. 교토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교토역 - 시즈오카역 -.. 2022. 11. 29.
2019년 연말연시 교토 은각사(지쇼지), 난젠지 수로각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거쳐서 버스를 타고 은각사(지쇼지)로 향했다. 은각사 가는 철학의 길 왜 철학의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 좋은 작은 수로길이었다. 은각사 주변 좁은 골목 경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골목 왼쪽집에 경트럭이 한대 있다. 한국에는 없는 경차 트럭. 경차의 천국 일본. 경차밖에 살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은각사 초입 은각사 들어가는 길 한쪽에는 대나무벽, 한쪽에는 큰 나무벽 수십, 수백년이 지난 곳이라 가능한 자연벽인 것 같다. 처음부터 돌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돌정원 은각사 하면 떠오르는 건물 한 어머니가 딸로 보이는 분을 찍고 싶어 하시는데 딸로 보이는 분은 찍고 싶지 않아 보인다. 부모님이 사진 찍자고 할 때 거부하던 나의 모습.. 2022. 11. 19.
2019년 연말연시 교토 교토타워, 후시미 이나리 신사 교토역으로 돌아오니 어두워져 멋진 야경이 맞이하고 있었다. 교토역과 교토타워가 빛을 내고 있었다. 이후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향하였다. 도착하기 전부터 큰 토리이가 맞이하고 있었다. 입구를 지키는 큰 토리이와 빛나고 있는 후시미 이나리 건물이 반겼다. 야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무려 1,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일본에 있는 3만여 군데 이나리 신사의 총본산이라고 한다. 올라가는 방향으로 평평한 길과 낮은 계단길 두 갈래로 나뉘어 있었다. 휠체어로도 편안히 올라갈 수 있고, 무릎이 안 좋은 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은 여기가 처음인 것 같다. 앞에 있는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고 있을까? 정상까지는 멀어서 첫번째 화장실까지 가는 코스를 많이 가는 것 같다.. 2022. 11. 17.